Michael Lee 개인전 'Butbeautiful V' 2016. 5. 11 - 5. 29








경험과 기억은 우리의 인식 과정 안에서 매순간 새로운 생각과 감정들을 동반한다. 정확할 것 같지만 순간 달라지는 현실의 상황은 명확하나 동시에 추상적 성격으로 이는 개인과 사회의 범주 나아가 국가라는 거대한 틀 안에서 일어나는 현실들이 맞물려 돌아가는 것으로 타인과 어울려 살아야 하는 개인은 다양 하지만 보편적인 바람이 함께한다. 어느 순간 무의식으로 찾아오는 바람과 욕망은 문화가 되고 사회도 된다. 작가가 말하는 아름다움 이란 무엇인가. 유년시절부터 각국을 돌아다니며 경험해온 그의 사고 과정은 다양한 것들을 캔버스에 담아낸다. 비교적 구체적이었던 초기 형상들은 일련의 사고 과정이 그대로 작품으로 나타나 원색적이고 가감없는 표현으로 조형성이 돋보였었다. 그의 일관된 주제 아름다움에 관한 이야기는 구체적이나 추상적인 성격으로 매순간 현실의 사고와 맞닿아 있어 고정되지 않는 시선이 돋보인다. 한층 간결해진 형상과 붓터치의 흔적이 여과없이 들어나는 색감들은 이제 무엇이 아름다운가 것인가 라는 이야기를 들려주려 한다. 꿈, 희망 욕망이 현실로 찾아 오면서 누구에게나 있는 경험과 기억은 삶과 동반된 것으로 소중하게 여기려는 작가의 태도가 엿보인다.

 

작가의 작업노트

우리는 예술을 각자 경험합니다. 그리고 마음속에서 울리는 '교향곡'을 들을 수 있습니다.
진정한 교향곡은 우리가 어떤 '아름다움'을 만났을 때 만들어집니다.

그래서 '제목을 붙이기'보다 작품들은 '교향곡' 번호를 단순히 받았습니다.
각 교향곡은, 있는 그대로, '그러나 아름다운' 운율로 여러분을 매료시킬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우리가 우리의 노래들이 '받아지길' 바라는 방식도 이렇지 않을까요?

그리고 우리가 궁극적인 '아름다움'을 향한 갈망은 끊임없이 울려퍼지는 노래들 속에 있는 것 아닐까요?

마이클 리, 2016년 4월
포틀랜드, 오리건

 

 

마이클리 Michael Lee
1961-1980 멕시코, 우간다, 한국, 일본, 필리핀, 에콰도르, 미국에서 성장
1978-1980 하와이 호놀룰루, Punaho School
1980-1984 미국 펜실베니아, 펜실베니아 대학교 학사, 석사
2006 미국 포틀랜드 오레곤에서 전업 작가로서 활동 시작

개인전
2008 (1회) ‘Butbeautiful I’ - Gallery l’Etoile (도쿄, 일본)
2009 (2회) ‘Butbeautiful II‘ - Gallery Sequel (도쿄, 일본)
2011 (3회) ‘Butbeautiful III’ - Luke’s Art and Frame (포틀랜드, 미국)
2012 (4회) ‘re:butbeautiful’ - Gallery Doll (서울, 한국)
2014 (5회) ‘Butbeautiful IV’ - Lapin et Halot (도쿄, 일본)
2016 (6회) ‘Butbeautiful V’ - Gallery Doll (서울,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