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고운 "하피의 숲(Harpy's forest) 2. 13 - 2. 24

갤러리도올에서는 신진작가 발굴 프로그램으로 신진작가 4명을 차례로 전시를 갖는다.

첫 번째로 전시하는 서고운의 작품세계는 무엇으로 설명되지 않는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공간과 이미지들로 복잡한 구성으로 이루어진다. 화면안의 밀도 있는 구상과 작품에 등장하는 갖가지 도상들은 알레고리로 형성되며 그림들은 실재성과 같이 공존한다.

이번 전시의 테마인 하피의 숲은 작가가 만든 가상의 공간으로 현실과 무의식의 공존 세계를 연출한다. 작품의 소제로 무엇인지 알 수 없는 동물의 형태는 머리가 없거나 두 형태가 붙어 있기도 하며 다른 일상의 도상들과 차용시켜 마치 신화속의 이미지를 꿈과 연결시킨 듯 하다. 이러한 작품들은 자동기술법적인 요소를 갖고 있으며 화면안에 흐르는 긴장감과 불안감은 무의식 세계속의 욕망과 성의 정체성마저 혼돈 시킨다.

좋은 예술작품이란 무엇인가. 작품 전반에 이해할 수 없는 이야기, 신비스러운 기법과 비밀이 가득 차 있다면 그것은 예술가에게 있어 창조의 기쁨이며 이것은 다시 예술가의 손에서 벗어나 자립성을 갖으며 생명을 갖고 개성을 찾는다. 또한 우리에게 정신적인 만족감을 주게 된다. 좋은 작품이란 정신적인 만족감 외에 물질적으로 우리 사회 속에서 문화로 현실로 존재한다.

예술가는 늘 새로운 것을 추구해야 한다는 생각과 지금의 현실 속에서 새로운 것은 없다는 두 이념 사이에서 작가에게 강박적으로 작업하며, 그 이유로 꿈이라는 소재를 선택했다고  말한다. 그래서인지 서고운의 작품세계는 늘 새로움으로 다가온다. 알 수 없는 형태들과 특유의 그로데스크함으로 우리를 새로운 세계로 인도한다.


Seo Go-un

1983년 서울 생

 

학력 Education

현 국민대 미술대학원 회화전공 재학 중

2006 국민대 미술학부 회화전공 졸업 BFA


개인전 Solo Exhibitions

2008  ‘하피의 숲(Harpy's forest)'전, 갤러리 도올, 서울

2007 '델리리움 ( Delirium:꿈꾸는 속도를 빠르게 하는 카페인) ' 전, 미술공간 현, 서울

2006  'TESTICLE _상징적 거세 ' 전, 국민 아트 갤러리, 서울

2005  'YA PROJECT-욕망의 알레고리'전, 가 갤러리, 서울


부스 및 단체전 Group Exhibitions

2008   ‘어떤 상상', 갤러리 라 이슬라, 서울

2007   ‘Link Ⅲ_concord', 국민대학교 예술관, 서울

2006  '5회 시사회전(작가 교류 프로그램)', 팀 프리뷰, 서울

2005  '퍼니 팜 ' 전, 국민 아트 갤러리, 서울

        '키아(kia)/오컬트 파워(Occult Power)'전, 국민 아트 갤러리, 서울

        '핑크팬츠 살인사건, 14개의 단서'전(P.I.A), 웰콤 갤러리, 서울

2004  '√Room6' 전, 갤러리 반, 서울

2003  'Link'전, 국민 아트 갤러리, 서울


수상 Awards

2007 한국 문예진흥기금 (신진예술가 부문) 선정.

       KIAF(한국 국제 아트페어) finds hidden treasure _영 아티스트 포트폴리오

       프리젠테이션 프로그램 작가 선정.

       IAF(인천 아트 페어) 2007 차세대 유망작가 공모전 선정.

       쌈지 아트마트 참여.